본문 바로가기

아리의 시간/아리 성장일기19

아기 혼자 노는 시간, 언제부터 기다려줘야 할까? 우리 집이 바뀐 육아 방법 오늘 아침 출근 준비를 하고 있었다.옷을 갈아입고 가방을 챙기면서 문득 거실을 바라봤는데,아리는 혼자 장난감을 만지고,이것저것 뒤집어 보고,기어 다니며 아주 바쁘게 놀고 있었다.그 모습을 한참 바라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언제부터 아리가 혼자 이렇게 잘 놀게 된 걸까?'그리고 동시에 또 하나의 생각이 스쳤다.'혹시 예전에는 내가 아리의 성장할 시간을 뺏고 있었던 건 아닐까?'처음에는 항상 옆에 있어야 하는 줄 알았다아리를 처음 키울 때는 항상 같은 생각이었다.조금만 소리를 내도 바로 안아주고,혼자 있으면 심심하지 않을까 걱정해서계속 말을 걸어주고,장난감을 보여주고,함께 놀아주려고 했다.혹시라도 불편한 건 아닐까 하는 마음이 더 컸다.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비슷한 마음이었을 것 같다.혼자 노는.. 2026. 7. 6.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후기 - 아기와 유모차 산책 코스, 수유실까지 완벽 대전 도안동에 위치한갑천생태호수공원에 다녀왔다요즘 아리가 조금 크면서자연스럽게 산책 횟수가 많이 늘어났다이번에는 유모차 끌고 갈 수 있는넓은 공원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곳이다 🚗 방문 정보위치 : 대전 서구 도안동 380특징 : 호수형 공원 + 산책로 + 생태센터추천 : 아기와 산책, 유모차 이동 가능 가는 길에 아리가 낮잠을 자줘서도착할 때까지 꽤 여유가 있었다이게 은근 중요한 포인트다안 자면… 시작부터 난이도 급상승 공원 첫 느낌주차 후 들어가자마자주말 분위기가 확 느껴졌다산책하는 사람들러닝하는 사람들자전거 타는 사람들킥보드 타는 아이들각자 방식으로 공간을 즐기고 있었다 산책 코스 & 유모차 이동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생각보다 훨씬 넓은 공간이 펼쳐진다특히 좋았던 점 👇길이 잘 정리되어 있음.. 2026. 3. 29.
아기 사경 의심으로 재활의학과 다녀온 후기 - 초음파 검사와 집에서 하는 운동 아리가 태어난 이후부터 한 가지 신경 쓰이는 모습이 있었다.고개를 유독 한쪽 방향으로 돌리는 모습.처음에는 신생아니까 그러려니 했다.조금 더 크고 목에 힘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목을 가누기 시작하고 뒤집기를 시도하는 시기가 되어도자세를 보면 고개가 살짝 기울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사진을 찍어놓고 봐도 괜히 한쪽으로 기울어진 것 같고,아리를 안고 있을 때도 계속 신경이 쓰였다.그러다 혹시 사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인터넷으로 계속 찾아보면서 걱정하기보다는직접 진료를 받아보는 게 낫겠다고 생각해 병원에 가보기로 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예약 어디로 가야 할지 알아보다가 아기 재활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봤다.마침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처가와 가까운 곳에 있어서 .. 2026. 3. 8.
4개월 아기 예방접종 후기 - 로타텍·헥사심·프리베나20 2차 접종 기록 오늘은 아리의 4개월 예방접종 날.2개월 접종 이후 다시 돌아온 예방접종이다.지금 생각해도 2개월 접종 때가 생생하다.그날 저녁부터 아리에게 살짝 열이 올라서체온을 계속 확인하고 몸도 닦아주면서 지켜봤었다.그때만 해도 정말 조그마했는데어느새 4개월 예방접종을 할 만큼 쑥쑥 자랐다.이번에는 내가 출근 때문에 병원에 함께 가지 못했다.그래서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출근 전까지 아리 세수와 수유를 담당했다.그 사이 촛농이는 외출 준비 완료.아쉽지만 오늘 예방접종은촛농이와 아리 둘이 다녀오기로 했다.💉 이번 4개월 예방접종은 3가지이번에 아리가 접종한 건 총 세 가지였다.로타텍 2차헥사심 2차프리베나20 2차로타텍은 먹는 방식으로 접종했고,헥사심과 프리베나20은 주사로 맞았다.백신별 예방 질환이나 접종 일정.. 2026. 3. 4.
아리 100일 사진 남긴 날 - The Natural Studio 그린점 피치데이와 한복, 그리고 잠 부족 오늘은 아리의 100일 촬영 날.태어난 지는 123일이지만,요즘은 목을 조금 가눌 수 있을 때촬영을 많이 한다고 해서 여유 있게 예약했다.집이랑 생각보다 가까워서이동 스트레스가 거의 없었다는 게 첫 번째 만족 포인트.도착했을 때는 이미 한 팀이 촬영 중이었고,우리는 잠시 대기하면서 내부를 둘러봤다. 벽면 가득 걸린 다양한 콘셉트 사진들.성장앨범 샘플도 있고, 만삭 촬영 사진도 있고.스튜디오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자연광 느낌이라 편안했다. 수유실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바로 옆 드레스룸에는 의상과 소품이 정말 한가득.괜히 “뭘 골라야 하지…” 고민할 필요 없다.작가님들이 아기 분위기 보고 찰떡같이 추천해준다. 1️⃣ 첫 번째 콘셉트 – Peach Day 의상을 갈아입히는 순간부터 느껴졌다.“아, 여긴.. 2026. 2. 21.
[17주 차]아리와 처음 맞이한 명절 연휴, 그리고 목욕 후 울음의 정체 아리와 처음 맞이하는 명절 연휴이다.올해는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본가에는 내려가지 않고 집에서 보내기로 했다.토요일부터 거의 온종일 육아.이게 정말… 쉽지 않다ㅋㅋㅋ평소 촛농이가 아리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며칠 동안 직접 겪어보니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렇게 연휴 마지막 날.오늘은 멀리 가지 않고집 근처를 간단하게 산책하기로 했다.유모차 대신 아기띠도 한번 사용해볼 겸.​ 연휴 중 벌써 세 번째 외출이번 연휴에만 세 번째 외출이다.앞선 두 번의 외출에서는아리가 평소보다 자극을 많이 받은 건지 밤잠에 들 때 꽤 많이 울었다.정확히 외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며칠 연속 그러다 보니 우리도 조금 신경이 쓰였다.그래서 오늘은 정말 짧게 다녀오기로 했다.그래도 어떡하니.앞으로 더 넓은 세상을 돌아다녀야 하.. 2026.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