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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니스투어/맛있는곳

성심당 요거피치롤 후기|롯데점 주말 웨이팅·블루베리시루 판매정보

by wanny-life 2026. 8. 9.

 

성심당에서 여름 시즌 메뉴로 판매하고 있는 요거피치롤을 먹어봤다.

지난달에도 한번 사러 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결국 포기했고, 이번에는 아예 주말 아침 일찍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으로 향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오전 7시 50분쯤 도착해서 요거피치롤을 어렵지 않게 구매했고, 계산까지 약 20~30분 정도 걸렸다.

평소 과일이 들어간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요거피치롤은 생각보다 꽤 맛있었다.

이번 글에는 직접 방문하면서 확인한 성심당 롯데점 주말 웨이팅과 요거피치롤 구매 후기, 그리고 매장에 안내되어 있던 블루베리시루 판매시간과 수량까지 함께 정리해본다.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

📍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598

 

결혼 전 괴정동에 살 때는 주말 아침이면 성심당에 꽤 자주 왔다.

아침에 느긋하게 나와 평소 좋아하던 빵 2~3개를 사서 집에 가는 게 별일 아닌 일상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계산줄이 점점 길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이것도 잠깐 유행하다 끝나겠지.'

싶었는데...

3~4년째 계속 우상향 중이다.

대전 사람으로서는 이런 기업이 있다는 게 뿌듯하면서도 예전처럼 편하게 빵 몇 개 사러 오기 어려워진 건 조금 아쉽기도 하다.

주변에서 대전에 놀러 온다고 하면 성심당 어느 지점으로 가는 게 좋냐는 질문도 많이 받는데, 나는 보통 롯데백화점 대전점을 추천하는 편이다.

웨이팅 자체가 없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실내에서 기다릴 수 있다는 게 상당히 크다.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특히 그렇다.


주말 오전 7시 50분 성심당 롯데점 웨이팅

오늘의 목표는 하나.

요거피치롤.

지난번처럼 실패하고 싶지 않아 아침부터 바로 집을 나섰고 오전 7시 50분쯤 성심당 롯데점에 도착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보다 주차장에 차가 확실히 적었다.

벌써 마음이 편안해진다.

매장으로 올라가 보니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꽤 있었다.

하지만 지난번 상황과 비교하면

이 정도면 정말 꿀인 듯하다.

주말 성심당 방문을 계획하고 있고 긴 웨이팅이 싫다면 역시 가능한 한 오픈 시간에 가깝게 방문하는 게 가장 편한 방법인 것 같다.

다만 영업시간은 백화점이나 매장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최신 시간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의 목표, 성심당 요거피치롤

그리고 드디어 발견한 오늘의 목표.

요거피치롤!!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1인 1개 구매 제한이 있었다.

덕분인지 오전 7시 50분쯤 방문했을 때도 제품이 꽤 많이 남아 있었다.

지난번에는 사람에 치여 포기하고 돌아갔는데 이렇게 잔뜩 쌓여 있는 걸 보니 괜히 마음이 편안하다.

요거피치롤 하나만 사서 가기는 조금 아쉽기도 하고,

마침 이날 장인어른·장모님과 식사하기로 해서 부모님 드릴 순수롤도 하나 챙겼다.

내가 방문했을 때 순수롤은 1인 3개까지 구매 가능이었다.

 

그런데 의외로 대전 사람들과 성심당 이야기를 하다 보면 과일이 들어간 롤보다 그냥 순수롤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꽤 많다.

화려하지 않아도 기본이 제일 맛있는 느낌이랄까.

나도 순수롤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성심당 롯데점 계산까지 약 20~30분

구매할 빵을 들고 계산줄로 이동했다.

아침 일찍 왔는데도 역시 성심당답게 줄이 꽤 길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들었고 이날은 대략 20~30분 정도 기다린 뒤 결제할 수 있었다.

지난번 사람에 치이다 결국 포기하고 돌아갔던 걸 생각하면 오늘은 아주 성공적이다.

물론 성심당 웨이팅은 방문 요일이나 시간, 시즌 메뉴 등에 따라 차이가 클 수 있다.

내가 방문한 주말 오전 7시 50분 기준으로는 요거피치롤 재고가 충분했고 계산까지 약 20~30분 정도 걸렸다고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복숭아시루도 구경

 

집으로 돌아가기 전 그냥 가기는 아쉬워 시루도 한번 구경했다.

요거피치롤에 들어간 복숭아는 비교적 단단한 백도 느낌이라면,

시루에 들어간 복숭아는 보기에도 훨씬 부드러운 황도·말랑복숭아 느낌이었다.

이것도 정말 먹음직스럽다.

마침 다음 주가 촛농이 생일인데...

이걸로 준비해야겠다.

이렇게 또 다음 성심당 방문 이유가 생겼다.


성심당 블루베리시루 판매시간·수량

 

케이크 진열장 옆에는 블루베리시루 판매 안내문도 붙어 있었다.

블루베리시루를 찾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 내가 방문했을 당시 매장에 안내되어 있던 내용을 같이 남겨본다.

구분블루베리시루 판매정보
판매 요일 월요일~목요일
판매 시작 오전 8시
판매 수량 하루 20개 한정
금~일요일 판매하지 않음

평일 오전 8시부터 하루 20개 한정.

20개라니...

이것도 사람들 오픈런 하겠는데.

블루베리시루를 목적으로 방문한다면 상당히 일찍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다.

다만 이 내용은 내가 방문했을 당시 성심당 롯데점에 게시되어 있던 안내 기준이다.

성심당 시즌 제품은 판매기간이나 수량, 판매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최신 정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성심당 요거피치롤 직접 먹어본 후기

 

 

그리고 저녁.

저녁을 먹고 촛농이와 간식으로 바로 요거피치롤을 꺼냈다.

드디어 먹어본다.

첫입을 먹자마자 든 생각은

오?? 생각보다 아주 괜찮은데?

사실 나는 빵에 과일이 들어가는 걸 아주 싫어한다.

빵과 과일이 입안에서 따로 노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뭔가 서로 잘 융화되지 않는 느낌이라 일부러 찾아 먹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성심당 망고롤도 그랬고 이번 요거피치롤도 달랐다.


생크림보다 요거트가 복숭아와 잘 어울렸다

일단 시트는...

말해 뭐해.

부드럽고 촉촉하다.

그런데 이번 요거피치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오히려 요거트와 복숭아의 조합이었다.

그냥 생크림이었다면 복숭아까지 더해져 전체적으로 너무 달게 느껴졌을 것 같다.

그런데 요거트가 들어가면서 은은하게 상큼한 맛이 더해져 복숭아와 상당히 잘 어울렸다.

요거트 맛이 너무 강하게 튀지도 않고 복숭아 맛을 가리지도 않는다.

딱 둘 사이를 잘 이어주는 느낌이었다.


큼지막한 복숭아와 부드러운 식감

 

복숭아 식감도 마음에 들었다.

나는 딱딱한 과일이 빵 사이에 들어가 있으면 빵은 다 씹혔는데 과일만 입안에 남는 그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요거피치롤의 복숭아는 너무 딱딱하지 않았다.

빵을 씹을 때 복숭아도 같이 자연스럽게 씹힌다고 해야 하나.

내가 과일 들어간 빵을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이 부분인데 요거피치롤은 그런 느낌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복숭아가 정말 크게 들어 있다.

이름만 요거피치롤이고 복숭아 몇 조각 들어간 정도가 아니다.

큼지막한 복숭아가 꽤 많이 들어 있어서 먹을 때마다 복숭아가 제대로 씹힌다.

촉촉한 시트 + 상큼한 요거트 + 큼지막한 복숭아.

이 세 가지의 균형이 생각보다 상당히 좋았다.


촛농이도 맛있게 먹은 요거피치롤

무엇보다 촛농이가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아침부터 씻지도 않고 나가 줄까지 서서 사 온 보람이 있다.ㅋㅋ

지난번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는데 이번에는 아침 일찍 움직인 덕분에 드디어 궁금했던 요거피치롤을 먹어봤다.

평소 과일이 들어간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맛있게 먹었으니 꽤 성공적이었다.

다시 사 먹을 거냐고 물어본다면?

재구매 의사 있음.

다만 몇 시간씩 기다려서 먹을 정도냐고 물어본다면...

그건 조금 고민해 봐야겠다.ㅋㅋ

나처럼 웨이팅을 싫어한다면 역시 주말에는 부지런히 움직이는 게 답인 듯하다.

그리고 다음 목표는 이미 정해졌다.

다음 주 촛농이 생일 복숭아시루.

성심당...

다음 주에 또 보자.


직접 방문해보니

항목방문 당시 기준

 

방문 지점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
방문 시간 주말 오전 7시 50분경
요거피치롤 구매 가능
구매 제한 1인 1개
계산 웨이팅 약 20~30분
블루베리시루 월~목 오전 8시부터
판매 수량 하루 20개 한정
개인적인 재구매 의사 있음

※ 판매시간·구매 제한·수량 등은 방문 당시 기준이며 시즌 및 매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Wanny Life 한 줄 기록

과일 들어간 빵을 싫어하는 나도 인정.
요거트와 큼지막한 복숭아가 생각보다 훨씬 잘 어울렸던 요거피치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