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의 시간55 [17주 차]아리와 처음 맞이한 명절 연휴, 그리고 목욕 후 울음의 정체 아리와 처음 맞이하는 명절 연휴이다올해는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본가에는 내려가지 않고 집에서 보내기로 했다토요일부터 거의 온종일 육아이게 정말… 쉽지 않다새삼 촛농이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어찌어찌 마지막 날이 되었고오늘은 정말 간단하게 산책만 하기로 했다유모차가 아닌 아기띠도 사용해볼 겸 이번 연휴 중 3번째 외출이다첫번째 두번째 외출때 아리가 많이 각성된듯하다밤잠 잘때 엄청 많이 울었었다하지만 어떡하니 이 넓은 세상에 적응해야지 ㅠ그래서 오늘은 정말 조금만 나갈생각이다 간단하게 단지를 돌며편의점을 가본다확실히 날이 많이 풀렸다바람이 불지않을땐 춥지않다그래도 혹시 모르니 아리를 꽁꽁싸매준다 편의점에 온 진짜 목적.바로 카스테라.이거 진짜 존맛탱이다.적당히 부드럽고적당히 뻑뻑해서 입안을 꽉 채워.. 2026. 2. 18. 실버크로스 듄2 유모차 첫 사용기 - 흔들림없이 잠들어준 이유 베이비하우스 대전세종점에서 구매한실버크로스 듄 2 유모차가 집에 도착했다.생각보다 배송이 빨랐다.다음 주쯤 도착할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훨씬 일찍 받아볼 수 있었다.박스가 꽤 커서 촛농이 혼자 개봉하기엔 부담스러워퇴근 후 아리를 재우고 함께 개봉을 시작했다. 정품 등록부터 간단한 조립까지상자를 열면 바로 종이 봉투가 눈에 띈다.정품 등록용 시리얼 넘버와 안내 서류들이 들어 있다. 비닐에 곱게 포장된 본체는 폴딩된 상태로 들어 있다.꺼내는 순간 브랜드 로고에서 괜히 빛이 나는 것 같은 기분. 조립은 정말 간단하다.유모차를 펼치고 썬 캐노피만 장착하면 끝. 방풍 커버도 함께 들어 있었지만당장은 필요 없어서 그대로 보관. 컵홀더까지 손잡이에 장착하면 진짜 마무리다. 집 안에서의 첫 시승다음 날, 아리를 .. 2026. 2. 15. 육아 데미지 회복 - 폴리오 손 마사지기 솔직 후기 육아의 시간이 쌓여갈수록아이만 크는 게 아니라오른의 몸에도 기록이 남는다 요즘 들어 촛농이의 손목이 많이 아파 보였다아리를 안고, 재우고, 달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손목에 데미지가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 아리가 잘 크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드디어그동안 미뤄두고 있던 선물 하나를 개봉했다 출산 직후촛농이 사촌언니가 선물로 준손 마사지기 경험의자 선물은 확실히 다르다그런데 문제는이걸...3개월 넘게 뜯지 않았다는 것정신이 없어서였을까아니면 그냥 여유가 없었던 걸까 박스 위에는먼지가 꽤 쌓여 있었다출산 때 받은 선물이니그동안의 시간이 그대로 느껴진다 막상 열어보니포장은 굉장히 단단하게 잘 되어 있었다다만 첫인상은 조금 당황생각했던 이미지랑 다르게뭔가 아이언메이든 같은 비주.. 2026. 2. 7. 안정감을 선택한 이유 — 실버크로스 듄2 구매 기록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듯한 느낌의 휴무날이다오늘은 드디어 아리 유모차를 사러 가기로 한 날아리가 태어나고 걱정과는 달리 잘 성장해준 덕분에촛농이가 하루종일 안고있기는 살짝 힘에겨운 상황에 이르렀다조금 힘들어졌다는 건그만큼 아리가 잘 크고 있다는 뜻이라아주 좋은 이야기이기도 하다이제 날도 조금씩 풀리고 있고원래부터 절충형 유모차를 생각하고 있었기에이타이밍에 유모차를 사면외출도 늘고 하고 촛농이도 덜힘들고꽤 괜찮을거같아유모차를 구매하러 가기로 하였다 병원을 제외한 우리가족 첫 외출이다병원갈때마다 입었던 곰돌이 외출복이젠 사이즈가 딱 맞다이제 양다리도 하늘위로 잘 들고진짜 많이 컸네 우리딸 차로 향하는길예전에 병원갔을때 찍었던 사진이랑공교롭게도 둘다 옷이 같은데아리사이즈만 달라진 모습이다 매장이 아주 넓.. 2026. 2. 4. 블루래빗 오감발달 놀잇감, 아리의 첫 오감놀이 기록 일하는데 촛농이에게 연락이 왔다요즘은 육아 때문에 연락하는 일이 거의 없어서되게 오랜만의 연락이라 괜히 반가웠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결제 승인 요청 그냥사면 되지...항상 뭔가를 살 땐 꼭 물어보고 산다 평소에도 사고싶은게 잘 없는 아이라궁금해서 물어보니아리 장난감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하나 사려 한다고 한다그럼 그렇지 자기 걸 산다고 해도 ok인데아리 걸 산다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고민도 없이 바로 승인며칠 뒤, 집에 도착한 택배 박스를 뜯자마자뭔가가 잔뜩 들어 있다너무 많아 정신이 없다가이드북을 읽어보면 대충은 정리가 될듯하다물론 나는 읽지 않고 촛농이에게 토스 가이드북은 촛농이에게 맡기고나는 정리를 시작했다그런데 말입니다요즘 일을 너무 열심히했나손끝이 너무 아파 비닐을 뜯을수가 없었다이거 왤케.. 2026. 2. 3. [14주 차]밤중에 깬 아기, 콧물 때문에 숨이 불편했던 그날의 기록(영유아 콧물 응급대처) 밤잠에 들어가 있던 아리 방에서갑자기 아리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육퇴 후 자유시간을 보내고 있던 우리는그 소리에 깜짝 놀라 방으로 달려갔다 다행히 아리는 금방 달랠 수 있었지만불안했던 촛농이는 조금 더 곁을 지켜보기로 했다잠시 후 촛농이가 나를 불렀다 "아리가 숨 쉬는 게 좀 불편해 보이는 것 같아..." 아리는 자다가 숨 쉬는 게 불편해스스로 불안해져 울었던 것 같았다 요즘 날이 많이 추워지면서아주 미세하게라도 찬바림이 계속 들어왔었는데그 영향으로 콧물이 계속 났던 것 같았다 지금까지 크게 아픈 데 없이 잘 지내왔던 아리라별다른 걱정 없이 지내왔는데갑작스러운 상황에 많이 당황했다 급하게 찾아보니 여러 방법이 있었지만지금 당장 집에서 할 수 있는 건 한 가지뿐이었다 생리 식염수로 비강 관리하기 - 생리식염.. 2026. 2. 1. 이전 1 ···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