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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치과기공.exocad

exo cad 디자인 24 - 27, 34 - 37 맞대합

by wanny-life 2026. 6. 21.

이번 케이스는 24-27, 34-37 임플란트 맞대합 케이스다.

상·하악 구치부를 동시에 디자인해야 하는 케이스였고,

반대측 역시 보철이 들어가 있는 상태였다.

 

기존 보철에 맞춘 교두경사각

반대측 보철을 보면 교두경사각이 상당히 낮게 제작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평면에 가까운 형태라 이번 디자인만 교두를 높게 형성하기보다는

반대측 보철과 조화를 이루도록 교두경사각을 낮춰 제작했다.

상·하악이 맞대합되는 케이스인 만큼 한쪽만 따로 보기보다는

서로 대합되는 형태를 계속 확인하면서 디자인했다.

교두경사각은 낮게 가져가되 전체적인 구치부 배열이 너무 평평해 보이지 않도록

Spee curve는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형성하려고 했다.

이 케이스에서는 화려하게 형태를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 보철과 전체적인 흐름을 맞추는 쪽에 더 중점을 두었다.

 

전방에서 확인한 27번과 37번

전방에서 확인해보니 27번 협측이 조금 더 튀어나와 보인다.

37번 custom abutment가 상악보다 협측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그 위치를 고려해 현재와 같은 형태로 디자인했다.

당시에는 어버트먼트 위치에 맞춰 자연스럽게 연결하려고 했지만

완성된 형태를 다시 보니 27번 협측 볼륨을 조금 더 안쪽으로 넣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custom abutment의 위치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위치에 너무 끌려가면 최종적인 보철 외형이 불필요하게 커질 수 있다는 점도 같이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이번 케이스에서 아쉬웠던 점

이번 케이스를 다시 보면 전체적인 교두경사각과

Spee curve는 반대측 보철에 맞춰 무난하게 형성한 것 같다.

다만 27번 협측 형태는 조금 더 정리할 여지가 있었다.

37번 custom abutment의 협측 위치 때문에 현재 형태로 디자인했지만,

다음에 비슷한 케이스를 만난다면 어버트먼트 위치만 따라가기보다는

최종적인 보철의 외형까지 조금 더 고려해서 조절해봐야겠다.

디자인을 끝낸 당시에는 잘 보이지 않던 부분도 시간이 지나 다시 보면 아쉬운 부분이 하나씩 보인다.

이런 케이스들을 계속 기록해두면서 다음 디자인에서는 같은 부분을 조금씩 개선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