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33 8개월 아기 장난감을 계속 꺼내는 이유? 아리를 지켜보며 알게 된 변화 요즘 아리를 보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장난감 하나를 꺼내 오래 가지고 노는 게 아니라,하나를 꺼내 잠깐 만져보고,이리저리 돌려보고,입으로 가져가 보다가,금세 다른 장난감을 꺼낸다.어떤 장난감은 정말 잠깐 만져보고 바로 다음으로 넘어갈 때도 있다.처음에는'장난감이 재미없어진 건가?''새로운 장난감을 사줘야 하나?'싶었다.그런데 며칠 동안 아리가 노는 모습을 지켜보니 단순히 장난감에 싫증이 났다고 보기에는 조금 다른 모습들이 보였다.하나씩 꺼내서 확인하고 다시 다른 장난감으로아리는 장난감을 꺼내면 그냥 던져두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하나씩 확인한다.손으로 만져보고,이리저리 돌려보고,입으로 가져가기도 하고,소리가 나는 장난감은 흔들어본다.그러다가 어느 정도 살펴봤다 싶으면 바로 다.. 2026. 7. 21. 8개월 아기 첫 붙잡고 서기 성공 - 돌돌이를 잡으려다 일어섰다 얼마 전부터 아리는 소파나 엄마·아빠 다리를 붙잡고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다리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모습은 자주 보였지만, 아직 허리까지 완전히 펴고 스스로 일어서지는 못했다.그런데 어느 날, 정말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처음으로 붙잡고 서는 데 성공했다.아리를 일어서게 만든 건 소파 위에 놓여 있던 돌돌이였다. 👉 붙잡고 일어서기 전, 뭐든 잡고 몸을 일으키려고 했던 아리돌돌이를 잡으려다 처음으로 일어섰다 소파 위에 있는 돌돌이를 발견한 아리는 소파에 몸을 기대고 팔과 다리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평소 같으면 잠시 힘을 주다가 다시 주저앉았을 텐데, 이날은 달랐다.두 다리를 쭉 펴더니 허리까지 세우면서 스스로 일어섰다.엄마·아빠가 손을 잡아주거나 몸을 들어 올려준 것도 아니었다.그저 소파 위.. 2026. 7. 19. 아기 간식 감자분유빵 만들기 - 전자레인지 조리 후 꼭 확인할 점 아기 간식으로 감자와 쌀가루, 분유만 이용한 감자분유빵을 만들어 보았다.이번에는 정확한 레시피를 기록해두고 만든 것이 아니라 재료의 상태를 보면서 반죽을 맞췄다.그래서 감자, 쌀가루, 분유의 정확한 중량이나 전자레인지 조리시간은 따로 기록하지 못했다.이번 글은 정해진 양을 따라 만드는 레시피라기보다는직접 만들어 먹여본 과정과 그 과정에서 겪었던 주의할 점을 남기는 기록에 가깝다.재료가 간단하고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만들 수 있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아리도 처음에는 정말 잘 먹었지만, 직접 만들어 먹여보니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었다.같은 방법으로 만들 예정이라면 꼭 마지막 내용까지 확인해 보길 추천한다.감자를 충분히 익혀 곱게 으깨기 먼저 감자를 충분히 쪄서 부드럽게 만든 뒤 곱게 으깨주었다... 2026. 7. 18. 8개월 아기 이유식 양, 얼마나 먹어야 할까? 우리 집 실제 식단 공개 아리가 8개월이 되면서 이유식도 어느새 우리 가족의 일상이 되었다.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때만 해도 정말 궁금한 것이 많았다.'한 번에 얼마나 먹여야 하지?''다른 아기들은 얼마나 먹을까?''분유는 얼마나 줄여야 하지?'인터넷을 찾아보면 아이마다 먹는 양도 다르고, 이유식 단계도 조금씩 달라 더 헷갈리기도 했다.그래서 오늘은 현재 8개월인 아리가 실제로 먹고 있는 이유식 양과 식단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정답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의 아기를 키우는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현재 우리 집 이유식 양현재 아리는 하루 2번 이유식을 먹고 있다.한 끼에 먹는 양은 155~180g 정도이며 대부분 남기지 않고 완식한다.물론 컨디션에 따라 조금 남기는 날도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아주 잘 먹는 편이.. 2026. 7. 10. 8개월 아기 붙잡고 일어서기 전조 - 뭐든 잡고 일어나려고 하기 시작했다 요즘 아리를 보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기어다니기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가만히 앉아서 노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소파나 식탁처럼 잡을 곳이 보이면 손을 뻗고, 다리에 힘을 주면서 몸을 일으키려고 한다.아직 혼자 완전히 일어서지는 못하지만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제 정말 곧 서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뭐든 붙잡고 몸을 일으키려고 한다예전에는 앉아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시간이 많았다.그런데 요즘은 소파부터 식탁, 엄마·아빠 다리까지 잡을 수 있는 곳만 보이면 몸을 일으키려고 한다. 얼마 전에는 트립트랩을 붙잡고 버클까지 만지면서 놀고 있었다.그 모습을 보면서 촛농이와“조금 있으면 트립트랩 잡고 일어서는 거 아니야?”라는 이야기도 했다.아직 허리를 완전히 펴고 .. 2026. 7. 8. 아기가 식탁 밑을 좋아하는 이유? 우리 집은 식탁 밑이 놀이터가 됐어요 요즘 출근하기 전이나 퇴근 후 아리를 보고 있으면 가장 자주 하는 행동이 하나 있다.바로 식탁 밑으로 들어가는 것이다.장난감을 잔뜩 꺼내줘도,넓은 거실에서 놀아도,어느 순간 보면 또 식탁 밑에 들어가 있다.처음에는'왜 저기로만 들어가지?'싶었는데,며칠 동안 지켜보니 이제는 이유를 조금 알 것 같았다.어느새 식탁 밑은 아리의 전용 놀이터가 됐다요즘 식탁 밑은 거의 아리 구역이다.식탁 다리 사이를 이리저리 기어 다니고,의자 다리를 붙잡고 방향을 바꾸고,한참을 혼자 탐험한다.가끔은 밖으로 나왔다가도다시 식탁 밑으로 들어간다.마치 자기만의 비밀기지라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정글짐처럼 느끼는 걸까?가만히 보고 있으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식탁 밑에는식탁 다리,의자 다리,사람 다리까지.아리 눈높이에서는 장애물이 .. 2026. 7. 7.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