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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의 시간/외출

대전신세계 아리랑 다녀온 주말 - 푸드코트 아기의자 위치부터 낮잠이불 구경까지

by wanny-life 2026. 8. 16.

 

아리와 백화점에 가면 예전과는 신경 쓰는 게 완전히 달라진다.

어디서 밥을 먹을지보다 아기의자가 있는지,

유모차를 세워둘 공간은 있는지,

사람이 너무 많지는 않은지부터 보게 된다.

오늘은 촛농이 친구의 출산선물을 사기 위해

오랜만에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 다녀왔다.

오늘의 가장 큰 목적은 출산선물이었지만,

온 김에 아리가 어린이집에서 사용할 낮잠이불도 직접 구경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그전에 일단 배부터 채우러 지하 1층으로.


대전신세계 Art&Science

📍 대전신세계 Art&Science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

 

도착하자마자 지하 1층 푸드코트에서 점심부터 해결하기로 했다.

역시나 오늘도 자리쟁탈전이 치열하다.

그래도 아직 본격적인 점심시간 전이라 그런지 평소 주말보다는 조금 덜한 느낌이었다.

나는 아리를 안고 자리를 찾아 돌아다니고,

촛농이는 유모차를 끌고 따로 자리를 찾아보기로 했다.

그야말로 개인플레이 시작.

ㅋㅋㅋㅋ

그러다 식사를 거의 다 마친 가족을 발견했고 생각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대전신세계 푸드코트 아기의자 위치

 

자리를 잡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아리가 앉을 아기의자를 가져오는 것.

아기와 함께 오면 이것부터 찾게 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갓덴스시 옆쪽으로 테이블이 모여 있는 공간 안쪽에 아기의자가 준비되어 있었다.

대전신세계 푸드코트를 아기와 이용할 예정이라면

미리 위치를 알아두면 조금 편할 것 같다.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밥을 주문하기 전에

자리와 아기의자부터 확보하는 게 훨씬 편했다.


오늘 점심은 돈까스와 냉면

내가 아리를 보는 동안 촛농이는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주문했다.

오늘의 메뉴는

나는 CRAZY KATSU 등심돈까스.
촛농이는 속초코다리냉면의 냉면.

그런데 돈까스를 처음 받아보고 살짝 당황했다.

생각보다 양이 아주 작았다.

ㅋㅋㅋㅋ

메뉴판을 스쳐 지나가듯 봤을 때 180g이라고 적혀 있었던 것 같은데...

굳이 중량을 적어둔 이유가 있었나 보다.

그때 눈치챘어야 했는데.

ㅋ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맛은 괜찮았다.

돈까스도 맛있었고

촛농이가 주문한 냉면도 괜찮아서 둘 다 맛 자체는 만족스러웠다.


아기와 푸드코트에서는 자리도 중요했다

 

우리가 잡은 자리는 살짝 코너진 곳이었다.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앉았는데 막상 아리와 같이 밥을 먹어보니 오히려 이 자리가 좋았다.

푸드코트 자체가 워낙 사람이 많아서

통로 쪽에 아기의자를 놓으면 지나가는 사람도 신경 쓰이고

아리도 조금 불편할 것 같았다.

우리는 코너 안쪽에 자리를 잡은 덕분에

둘 사이에 아리를 두고 먹을 수 있었다.

아리도 답답하게 아기의자에만 앉아 있지 않고

그나마 조금씩 움직일 수 있어서 덜 불편해했고,

우리도 생각했던 것보다 편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아기와 같이 푸드코트에 온다면 자리만 가능하다면

통로보다는 코너나 안쪽 자리를 잡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후식은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식사를 다 했으니 그냥 갈 수 없지.

바로 옆에 있던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으로 후식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었다.

밥 먹고 아이스크림까지 먹었으니

이제야 오늘의 진짜 목적을 해결하러 갈 시간이다.


출산선물 사러 4층으로

식사를 마치고 4층으로 올라갔다.

오늘 대전신세계에 온 가장 큰 목적은 촛농이 친구에게 줄 출산선물을 사는 것.

출산선물을 고르고 나서는 온 김에 아리가 어린이집에서 사용할 낮잠이불도 직접 구경해봤다.

요즘 인터넷으로 낮잠이불을 계속 찾아보고 있었는데 역시 직접 보는 건 확실히 달랐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비슷해 보였던 제품들도 실제로 만져보니

원단의 촉감이나 두께가 꽤 달랐고 크기도 직접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어린이집에서 낮잠이불을 계속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디자인만 볼 게 아니라 세탁이나 휴대성,

이불 두께 같은 부분도 같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이날 바로 구매하지는 않았다.

이제 남은 건 뭘 살지 결정하는 것.

ㅋㅋㅋㅋ


아기와 대전신세계 다녀와보니

출산선물까지 사고 아리 낮잠이불도 이것저것 구경하고 나니 오늘의 일정 끝.

오랜만에 신세계에 와서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알차게 돌아다니다 집으로 귀가했다.

아기와 백화점에 오면 예전처럼 편하게 밥 먹고 쇼핑하기는 쉽지 않다.

자리 하나를 잡는 것도 일이고 아기의자부터 유모차가 다닐 공간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게 된다.

그래도 대전신세계는 실내에서 식사부터 쇼핑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편했다.

특히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날씨 걱정을 덜하면서 아기와 시간을 보내기 괜찮은 선택지인 것 같다.


💡 아기와 대전신세계 푸드코트 이용해보니

✔ 아기의자 위치부터 확인하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갓덴스시 옆 테이블 공간 안쪽에서 찾을 수 있었다.

✔ 사람이 많다면 자리부터 확보하기
주말 점심시간에는 자리를 찾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 가능하면 코너나 안쪽 자리 추천
아기의자를 두기도 편하고 통행하는 사람들과 부딪힐 걱정도 조금 덜했다.

✔ 실내에서 식사와 쇼핑을 한 번에
날씨가 덥거나 비가 오는 날 아기와 외출할 장소를 찾는다면 확실히 장점이 있었다.


오늘의 결론

오늘도 출산선물을 사러 왔다가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쇼핑하고,
아리 물건까지 구경하고 돌아온 우리 가족.

그리고 오늘 해결하지 못한 마지막 숙제가 하나 남았다.

아리 어린이집 낮잠이불을 뭘로 살 것인가.

이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구만.

ㅋㅋㅋㅋ

아마 조만간 하나를 결정하게 될 것 같은데,

실제로 구입하면 어떤 제품을 골랐는지와 직접 사용해본 후기도 따로 남겨봐야겠다.


Wanny Life 한 줄 기록

출산선물 사러 갔다가 푸드코트에서 배 채우고 아리 낮잠이불까지 구경한 하루. 아기와 백화점에 오니 자리 하나, 아기의자 하나까지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