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돌아온듯한 느낌의 휴무날이다
오늘은 드디어 아리 유모차를 사러 가기로 한 날
아리가 태어나고 걱정과는 달리 잘 성장해준 덕분에
촛농이가 하루종일 안고있기는
살짝 힘에겨운 상황에 이르렀다
조금 힘들어졌다는 건
그만큼 아리가 잘 크고 있다는 뜻이라
아주 좋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제 날도 조금씩 풀리고 있고
원래부터 절충형 유모차를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타이밍에 유모차를 사면
외출도 늘고 하고 촛농이도 덜힘들고
꽤 괜찮을거같아
유모차를 구매하러 가기로 하였다


병원을 제외한 우리가족 첫 외출이다
병원갈때마다 입었던 곰돌이 외출복
이젠 사이즈가 딱 맞다
이제 양다리도 하늘위로 잘 들고
진짜 많이 컸네 우리딸

차로 향하는길
예전에 병원갔을때 찍었던 사진이랑
공교롭게도 둘다 옷이 같은데
아리사이즈만 달라진 모습이다

매장이 아주 넓다
평일 점심쯔음이라 사람도 없어서
뭔가 안심이다
아직 아리가 100밖에 안되서
항상 걱정이다


우린 바로 목표인 유모차를 보았다
우리는 대략적으로
몇가지 모델을 보았었다
먼저, 절충형유모차
그중에서 2가지 모델을 중심적으로 보고
혹시나 추천하는 모델이 있으면 참고하기로 하였다
촛농이는 "JOOLZ 줄즈 허브2"
나는 "오이스터4"
사실 실버크로스듄2가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아무래도 가격대가 좀더 비싼편이니
오이스터4로 한단계 낮춰 잡았다
직원분께 이야기 하니
내 마음을 알았을까
위에말한 2가지와 실버크로스듄2도 같이 보여주셨다
하나씩 보여주며 세세하게 설명해주셨다
물론 그다음 주행도 고고

1️⃣ 줄즈 허브2 (JOOLZ HUB²)
- 무게 : 약 9kg (가장 가벼움)
- 컴팩트한 사이즈
- 엄마 혼자 차량 적재·하차가 잦으면 추천
- 주행감이 가볍고 민첩함
- 등받이 최대 175° / 4단계
- 발받침대 3단계
- 허용 체중 22kg
- 가격대 약 110만 원
👉 휴대용에 가까운 절충형 느낌.
가볍고 잘 밀린다.

2️⃣ 오이스터4 (Oyster 4)
- 무게 : 약 11kg
- 절충형이지만 디럭스에 가까운 크기
- 바퀴와 차체에서 안정감이 느껴짐
- 주행 시 묵직하고 안정적
- 등받이 최대 175° / 3단계
- 발받침대 4단계
- 허용 체중 22kg
- 가격대 약 120만 원
👉 고급스럽지만 무게는 확실히 부담.

3️⃣ 실버크로스 듄2 (Silver Cross Dune²)
- 무게 : 약 10kg
- 외형부터 느껴지는 고급스러움
- 서스펜션 차이가 확실
- 주행 안정감, 핸들링, 브레이크 모두 우수
- 등받이 최대 175° / 3단계
- 발받침대 2단계
- 가격대 약 140만 원
👉 직원분 말로는 “비교 불가”.
직접 눌러보고 바로 체감됐다.
우리의 선택은, 실버크로스 듄2
최종 선택은 실버크로스 듄2.
이번엔 내가 거의 의견을 내지 않았다.
결정은 촛농이의 손에 맡겼다.
- 줄즈 허브2 → 덜컹거림 체감
- 오이스터4 → 무게 + 구조 불편
- 듄2 → 안정감 + 만족도 압도적
평평한 매장에서 느껴진 차이라면
단지 내 산책에서는 더 크게 느껴질 것 같았다.
가격 차이는 크지 않았고,
안정성과 완성도에서
결론은 자연스럽게 듄2였다.
생각해보면
나도 마음속으로 원하던 선택.
좋은데…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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