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노트
대전 도토리묵거리 맛집, 63번길 육회비빔밥 솔직후기
wanny-life
2026. 5. 26. 22:52
요즘은 아리를 데리고
주말 점심 정도는 가끔 외식도 하고 있다.
예전에는 외출 준비만 해도 진이 빠졌는데
이제는 유모차 세팅도 익숙해지고
아리도 밖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조금씩 우리 가족만의 외식 루틴이 생기는 느낌이다.
이번 주에는 촛농이가 계속 먹고 싶다고 했던
63번길 에 다녀왔다.
63번길
대전 유성구 관용로63번길 21 1층
화~일 07:30 - 15: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육회비빔밥은 오전 11시부터 주문 가능

육회비빔밥 주문 시간이 11시부터라
시간 맞춰 도착했다.
다행히 아직은 주차장이 여유 있었다.

들어와서 빈자리에 착석.
아리는 유모차째 안쪽에 자리 잡았다.

메뉴판을 보는데 솔직히 조금 놀랐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곰탕 한 그릇 9천원도 괜찮은 편인데
육회비빔밥이 만원이다.


주문 후 음식은 금방 나왔다.
곰탕 국물도 같이 나오고
이 동네가 도토리묵거리라 그런지
반찬으로 묵말랭이볶음도 나온다.
이게 또 은근 별미였다.
육회비빔밥은
간이 정말 딱 적당했다.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육회도 신선해서 먹는 내내 만족스러웠다.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한 그릇 순삭.
이 퀄리티에 만원이라는 게 놀라울 정도였다.
다 먹고 나오니
어느새 주차장은 만차 상태.
길가에도 차들이 줄줄이 주차되어 있었다.
왜 인기 많은지 바로 이해 완료.
집 가까이에 이런 맛집이 있었다니
앞으로 주말 점심 단골이 될 것 같다